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89 마지막 몸짓 * 그건 항변도 침묵이 아니었다. 한마디 소리가 없어도 알 수 있는 그의 언어를 듣는다. 2011. 10 동해안 어느 작은어항에서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2.03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56 벌써 여름이 저만치 물러가고 있구나. * 사진은 영원한 현재이다. 순간을 영원한 현재로 박제화 시키는 행위일 뿐이다. 아직도 그렇게 살아있는 어제의 순간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0.28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43 혼자라 외로우시나요. * 어느 날이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돌아보니 빈손 뿐이었습니다. 자신있게 보여드릴 것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슬프기만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몸짓이라야 그저 셔터를 누르는 습관화된 동작 뿐입니다. 헛헛한 가슴을 채우고..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