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56 두드린다고 문이 열리는건 아니었습니다. * 그 동안 정말 많은 사물을 탐닉했습니다. 욕심으로 수많은 피사체에 매달려 보았지만 늘 닫혀있는 문이었습니다. 손잡이만 잡으면 열릴 것 같은 망상에 꿈속에서 조차 문고리를 흔들어 댔습니다. 열리지 않는 문 오늘은 그 문을 두드려 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3.05.24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20 내게 사진은 * 무한한 자연의 산하와 바람과 빗줄기 그리고 햇살까지도 사진 속에서는 내가 허용한 만큼의 크기로만 수용한다. 비록 찰라였지만 자연과 사물을 마음대로 조절 할 수 있는 조물주의 권한을 주어지기에 사진 작업은 언제나 매력적이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