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서 떠내려 온 고산(래산 )야기 ▮금강산에서 떠내려 온 부래산 이야기▮ 의암호의 상중도 북쪽 끝에 우뚝 솟아 홀로 서있는 해발 98.8m의 작은 봉우리 고산孤山. 조선시대의 선비들이 춘천을 찾으면 반드시 올랐던 소양정에서 이 산을 바라보며 많은 시구를 읊던 곳이기도 하다. 금강산에서 떠내려 온 산이라는 뜻.. 춘천의 전설 2016.01.04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0 그곳에 머무는 외로움 하나 * 솔바람 그대로고 산새소리 이어지는데 텅빈 외로움 하나 허허롭다. 잃어버린 시문詩文을 찾는 마음 헛헛한 나그네들 술잔을 부대며 예스러움을 찾는 모습에 겨우 고개를 드는 소양정昭陽亭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2.15
수필- 소양정에 올라 소양정에 올라 심창섭 오늘도 산은 묵묵히 그 자리에 있었다. 고집스럽게도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산은 어떤 억겁의 인연으로 하여 저토록 그 자리만을 지키고 있는 것일까. 때론 앞을 가로막고 있는 답답함에 고개를 돌려보지만 그곳에도 또 다른 산이 버티고 있다. 산으로 울.. 심창섭의 글 2011.12.01
춘천의 답사 일번지를 소개합니다(강원일보 오솔길 게재 2) * 늘- 춘천의 대표적 상징물은 무엇일까 생각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 꽃봉우리 마냥 우뚝 서있는 봉의산. 도시를 감싸안고 도는 북한강과 소양강 아니면 도시를 포근하게 감싸않는 안개 소양댐, 의암호, 공지천, 경춘도로, 남이섬, 소양호, 청평사............. 반듯하게 한 가지로 정의하.. 심창섭의 글 2010.10.13
문화재(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호 소양정) * 봉의산 서쪽산록 소양강과 북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소양정은 예전에 물과 산을 함께 즐긴다는 이요루(二樂樓)라는 이름으로 불리다 조선 순종때 춘천 부사 윤왕국(尹王國)이 소양정이라 개칭하였다. 본래의 위치는 소양 1교 위 강변에 있었던 정자이나 몇차례의 홍수로 유실과 보수를.. 카테고리 없음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