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기념물 ② 춘천 국사봉 망제탑 해발 203 춘천의 기념물 ② 국사봉 망제탑 그날의 울음이 들리는가 - 도심 숲에서 만난 조선말 비운의 역사- * 뒤숭숭한 시국 탓이었을까? 문득 떠오른 곳이 있어 간단한 채비를 갖추고 춘천의 남쪽 퇴계동에 위치한 국사봉을 찾았다. 얼마 전만 해도 호젓한 도심 속의 등산로이자 공원이었.. 심창섭의 글 2017.02.03
수필- ‘오수물 댁’ 셋째 사위 ‘오수물 댁’ 셋째 사위 樂涯 심 창 섭 *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휘는 상대를 부르는 호칭呼稱이 아닐까?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이름을 갖는 것을 당연시 한다. 아니 요즘은 태명台名이라며 뱃속에서부터 이름을 갖기도 한다. 사람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물 또한 모두 이름.. 심창섭의 글 2016.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