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10 운명의 끈 * 저도 좀 더 쾌적하고 어울리는 곳에서 태어나고 싶었습니다. 운명이라 치부하며 모진 바람을 견디지만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조차 알 수 없습니다. 햇살이 세월처럼 소리없이 다가와 한 방울, 한 방울씩 또 다른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렵지만 그래도 함께 하는 가족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4.07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55 조바심을 내었지만 운명이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 오리 떼는 바쁜 날개 짓으로 날고 백로는 여유로운 날개 짓으로 날아갑니다. 자신이 가고 싶은 대로 날 수 있는 자유가 있는데 날개 짓의 속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마는 잠시라도 날개 짓이 없으면 하늘에서 내려와야만 한다는 숙명적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