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75 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 사진 속에 나를 담고 싶었다. 군중 속에서 자아를 찾던 숨바꼭질의 시간들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보다 구름과 바람의 동행을 기도했다. 사진과 함께했던 오랜 시간을 밑거름으로 또 다시 걸음마를 시작하려 한다. 두눈을 뜨고도 만날 수 없던 마음을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