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 타임머쉰 타임머신 심창섭 * 기억의 뒤안길에서 가물거리던 실타래가 풀려나온다. 완전히 잊혀진줄 알았던 시간의 흔적이 한 올의 끄나풀을 당기자 술술 이어진다. 인간이 기억할 수 있는 한계는 어디일까. 그리고 기억량은 얼마나될까. 나이가 들면서 어제 일도 아니 잠시전의 일도 깜박하는 건망증 증세로 가.. 심창섭의 글 201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