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테마사진4인전 출품작 박광린의 '회귀' 회귀(回歸) 박광린 어린 시절 나는 화가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하늘이 마당만한 산동네에 사는 내겐 그저 꿈일 뿐이었다. 신작로에서 놀다 넘어지면 상처에 약 대신 흙을 뿌렸고, 풀밭을 쏘다니다 벌에 쏘인 볼에는 할머니가 된장을 발라 주셨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여름강가 키 큰 미루.. 전시장 순례 201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