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문화유산

춘천의 문화재 - 의암 유인석묘역(강원도지정 기념물 제74호)

심봉사(심창섭) 2010. 4. 26. 10:39

 

 평삼문으로 건축된 충의문

 충의문 현판

 입구에서 바라본 묘역전경

 관일정

 충의지와 의열문

 의열사(영정각)

 의열문에서 바라본 충의지와 관일정

 의열사(영정각) 전경

 의열사 현판

 의열사에서 본 의열문(솟을삼문)

 의암유인석선생 묘

 의암 유인석 선생 묘비

 묘역 뒷쪽애서본 묘역 모습

 충의문의 태극문양

 

          * 한말의 대학자로 위정척사론자이며 13도 의군 도총재로 한말의 대표적인 의병장  의암(毅菴) 유인석(1842∼1915)의 묘역이다.

 춘천시 남면 출신. 본관 고흥(), 자는 여성(), 호는 의암(), 화서 이항로()선생의 문하생으로, 그 학맥을 계승한 조선말기의 대학자이다. 단발령과  일본(日本) 공사(工事) 미우라 고로 등이 일으킨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화서학파의 유생들이 의병에 참여하였다. 

 

이때 호좌창의대장()에 올라 항일 의병투쟁을 전개하며 크게 활약하였으나 관군의 공격으로 흩어지며 중국 퉁화현으로 망명하였다. 이후 고종의 친서를 받고 귀국하였으나 1898년 다시 중국으로 망명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1900년 귀국하여 구국운동에 힘썼으며, 다시 1908년에 러시아(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하여 1910년 6월 '13도의군()'을 결성하고 도총재로 추대되었다. 이후 '성명회()'를 결성하여 활동하였으며 러시아 연해주, 중국 서간도 일대에서 항일운동을 하다 타국에서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한채 세상을 떠났다

1962년 대한민국건국공로훈장 복장(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