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47 )

심봉사(심창섭) 2012. 7. 7. 10:30

 

 

 

 

당신의 향기는

*

새들이 허공에서 점 하나로 사라지듯

당신에게 조금만 멀어지면 나 또한 한 점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래도 잊혀지지 않는 당신의 향기는

아직도

그림자로 내 곁에서 빛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