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64

심봉사(심창섭) 2012. 11. 6. 08:51

 

 

 함께하고 싶은 이 가을의  잔잔한 서정입니다.

*

바람이 일 때마다 사위어 가는 낙옆을 위해 의자는 자리를 비웠습니다. 

성글어지는 들판에 스러질듯 피어있는 코스모스를 위해

 새 한마리 후드득 날아오르는

 풍경으로 가을은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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