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목로주점 술탁은 . . . . .
*
목로집 숯불 위에 삼겹살 몇 점 굽고
탁배기 사발을 부대봅니다.
비우고 채우는 술잔이 몇 순배 돌아나면
실없이 허허거리SMS
삶은 그저 그렇고 그런거 였습니다.
이렇게 사는게
우리네 민초들의 삶이라지만
넘처나는 사연들로 목로주점 탁자는
아직도
슬픈 모습으로 젖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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