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73

심봉사(심창섭) 2013. 2. 28. 08:30

 

 

 안개속에서 길을 묻다.

 *

 오늘 호수는

이용가치가 아닌 표현의 가치로 다가왔다.

구도자의 대상물처럼 풀리지 않는 화두로 다가와

해체와 조립을 반복하며

또 다른 이야기를 풀어헤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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