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97

심봉사(심창섭) 2013. 3. 24. 15:00

 

 

아내의 옛사진을 보며 그 시절을 떠올려 봅니다.

*

이제는 그대를 위해

따뜻한 커피 잔을 채우는 마음이

유일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한 방법인지도 모릅니다.

이젠 한 스푼의 설탕도 원하지 않는

그대를 위해

커피물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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