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옛사진을 보며 그 시절을 떠올려 봅니다.
*
이제는 그대를 위해
따뜻한 커피 잔을 채우는 마음이
유일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한 방법인지도 모릅니다.
이젠 한 스푼의 설탕도 원하지 않는
그대를 위해
커피물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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