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이 피었다면 봄이 왔다는 거지
*
당신일줄 알았습니다.
분명 당신인줄 알았습니다.
눈을 감아도 느낄 수 있는 체취.
언제나 당신만의 알싸한 향기로 시작되는 봄이기에 벌써 마음이 설레입니다.
산 그늘에 노란 동백꽃이 다투어 꽃봉오리를 터트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춘천의 봄은 늘 이렇게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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