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 - 생강나무 생강나무 沈昌燮 “에이! 그놈의 동백꽃 때문에......” 점심시간, 커피자판기 앞에서 애꿎은 일회용 종이컵을 구겨 던지며 함대리가 묘한 웃음을 지으며 투덜댄다. 함께 커피를 마시던 직원들이 씨- 웃으며 주머니 속에서 속칭 배춧잎으로 불리는 만원권 다섯 장씩을 전해준다. 어제 생각지도 않게 마.. 심창섭의 글 2010.04.22
금병의숙 및 실레마을 * ‘나의 고향은 저 강원도 산골이다. 춘천읍에서 한 이십 리 가량 산을 끼고 꼬불꼬불 돌아 들어가면 내닿는 조그마한 마을이다. 앞뒤 좌우에 굵직굵직한 산들이 빽 둘러섰고 그 속에 묻힌 아늑한 마을이다. 그 산에 묻힌 모양이 마치 옴팍한 떡시루 같다 하여 동명을 실레라 부른다. 집이라야 대개 쓰.. 문인 김유정관련 2010.04.06
김유정 문인비, 기적비, 문학비 * 춘천의 대표문인 봄봄의 작가 김유정을 기리는 조형물이다. 그외 관련된 조형물로 생가주변 금병의숙터에 김유정기적비, 춘천의 관문이었던 의암호변의 김유정문인비, 공지천 조각공원에 김유정 문학비가 건립되어 있다. 문인 김유정관련 2010.04.06
김유정문학촌 및 생가 * 혜성처럼 나타났다 무지개처럼 사라진 문인 김유정 1908년 1월 18일에 이곳 춘천시 신동면 증리(실레마을)에서 태어나 서울의 연희전문대 문과를 중퇴한 후 귀향하여 주민계몽문동을 펼치면서 문학활동을 시작하여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낙비' , 1935 년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노다지'가.. 문인 김유정관련 2010.04.06
김유정역 * 김유정역 경춘선 간이역으로 예전의 이름은 지역명을 딴 신남역이렀다. 춘천시 신동면 증리(실레마을)에 소재하는데 바로 이곳이 문인 김유정의 생가가 있고 그의 작품 대다수가 이곳에서 쓰여졌다. 우리나라에서 인명을 딴 유일한 역으로 문학열차가 운행되어 많은 답사객들이 이용하는 작지만 예.. 문인 김유정관련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