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36 비록 그대에게 다가갈 수는 없지만 * 늘 흔들림이 운명이었고 늘 떠남이 숙명인줄 알았는데 내게도 이런 날이 있습니다. 비록 그대에게 다가갈 수는 없지만 머지않아 봄이 올거라는 희망이 있기에 이 시간의 머뭄이 외롭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련의 시간을 함께한 겨울과의 이별은 또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1.22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37 한쪽 눈을 감는 이유 * 꿈속의 풍경처럼 그대의 긴 머리가 바람에 흩날리는 듯 갈대가 흔들리고 물결은 바람이 부는 대로 몸을 누이고 있습니다. 한쪽 눈을 감고 셔터를 누릅니다. 두 눈을 모두 감으면 당신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0.09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21 문득 보고싶다. * 내가 너를 그리는 만큼은 아니더라도 너도 나를 생각하고는 있는지 불현듯 떠오르는 그대의 모습 너를 떠올리는 이 시간에 네가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그때 우리의 인연이 닿았다면 우린 어떤 모습으로 지금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고 있을까. 호수에 떠있는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09.21
소양댐(소양호(1) * 소양댐은 동양에서는 가장 크고, 세계에서는 네번째로 큰 사력댐으로 춘천, 홍천, 양구, 인제군에 접해 있어 내륙의 바다로 불리워진다. 1973년 10월에 준공 댐의 높이 123m, 길이 530m, 저수량 29억톤, 발전용량 20만kw/h 춘천은 물론 경기, 서울지역의 생활용수, 농업, 경공업용수를 제공하며 홍수조절에 크.. 춘천의 조형물 201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