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기념물③ 김유정 기념물 춘천의 기념물③ 봄이면 생각나는 사람 - 절기는 벌써 우수雨水를 지나 경칩驚蟄을 향하고 있다. 남녘에서 들려오는 이른 꽃소식에도 춘천의 찬바람은 아직도 옷깃을 여미게 한다. 문득 봄이 어디쯤 오고 있을지 궁금해 실레마을 김유정 문학촌을 찾았다. 양지바른 담장 곁에서 해바라기.. 심창섭의 글 2017.03.21
봄꽃- 동백꽃(생강나무) * 생강나무 또는 동박나무, 도백나무, 산동박, 개동박 등 여러이름으로 불린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녹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한국, 일본, 중국의 산지 계곡이나 숲속 냇가에서 자란다. 3월에 노란 꽃이 피고, 열매는 9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나무껍질은 약재로 쓴다. 김유정의 소설 "봄봄"에서 .. 꽃,열매,식물류 2010.04.28
산문 - 생강나무 생강나무 沈昌燮 “에이! 그놈의 동백꽃 때문에......” 점심시간, 커피자판기 앞에서 애꿎은 일회용 종이컵을 구겨 던지며 함대리가 묘한 웃음을 지으며 투덜댄다. 함께 커피를 마시던 직원들이 씨- 웃으며 주머니 속에서 속칭 배춧잎으로 불리는 만원권 다섯 장씩을 전해준다. 어제 생각지도 않게 마.. 심창섭의 글 2010.04.22
김유정의 동백꽃(생강나무) * 산동박나무, 쪽동백, 동백나무로 불리는 생강나무 즉 동백꽃입니다. 주변의 산 여기저기에서 피어나던 이 동백꽃이 우리의 곁으로 다가온건 춘천의 문인 김유정으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동백꽃하면 의례 남도의 붉은 동백꽃을 떠올리기 때문이지요 이 나무를 잘모르시면 가지.. 문인 김유정관련 201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