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조형물

분위기가 있는 카폐- 이야기 은행 "책"

심봉사(심창섭) 2012. 7. 21. 11:23

 

 

 

 

 

  * 춘천시 서면 현암리

    애니메이션 박물관 정문 앞 언덕에 정말 분위기가 삼삼한 카폐가 문을 열었다.

    카폐의 이름이 "책"이고 멀리서 바라본 외모로 그저 그런 카폐인줄 알았으나

    막상 창가에 자리하니 춘천의 봉의산을 비롯한 호수가 겹쳐지는 멋진 풍경에 모두들 환호를 올린다.

    원두커피향이 그윽한 실내 한쪽에는 그 이름에 걸맞는 양질의 책들이 꼽혀있어 그 분위기를 더한다.

    시인이 운영하는 카폐라 그런지 춘천의 문화예술인들의 발걸음이 잦다.

    문화예술의 도시에 걸맞는 이런 카폐가 있어 춘천은 아름다움을 더하는게 아닐까.

언제 차 한잔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