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신
*
안개가 다가오면
떠오르는 얼굴이 있었습니다.
봄비가 내려도
어김없이 젖어드는 그리움도 있었습니다.
그리도 함께하고 싶었던 그 사람
이제
아침마다 마주하는
거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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