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74 )

심봉사(심창섭) 2012. 8. 4. 19:45

 

 

 

그때 나는 혼자였습니다.

*

혼자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때론 별것도 아닌 풍경에 취해 나를 잊을 때도 있습니다.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없는

아쉬움을 침묵하는 가슴으로 바라보며

혼자라는 외로움을 즐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