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75 )

심봉사(심창섭) 2012. 8. 6. 09:12

 

 

 

          늘, 그리고 언제나

          *

          늘-

          어둠과 함께 지나치는 당신을 위해

          불을 밝힘니다.

          한번의 눈길도 없지만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은

          언제나

          설레는 기다림이었습니다.

          당신의 그림자,

          당신의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나는 행복을  느낌니다.

          아직 이른시간이지만

          나는 벌써 당신이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