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
세월은 그런 건가 봅니다.
천년이 가도 변할 것 같지 않던
그 단단하던 아픔도
부드러운 물길처럼 곡선으로 돌아가
미움마져 그리움으로 다가서게 하는
세월은 아마 그런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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