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15

심봉사(심창섭) 2012. 9. 15. 16:06

 

야- 세번째, 너는 도대체 어딜보고 있는거니

*

사진은 부족함을 메우는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위한 행위일 뿐이었습니다.

어차피 완벽할 수 없는 삶이기에

허점과 모자람은

늘 함께하는 것이 당연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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