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세번째, 너는 도대체 어딜보고 있는거니
*
사진은 부족함을 메우는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위한 행위일 뿐이었습니다.
어차피 완벽할 수 없는 삶이기에
허점과 모자람은
늘 함께하는 것이 당연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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