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17

심봉사(심창섭) 2012. 9. 17. 07:42

 

 

나 또한 점하나 일뿐입니다.

*

저 새가 허공에서 점 하나로 사라지듯

당신에게 조금만 멀어지면 나 또한 한 점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렇지만

 당신의 향기는

아직도 내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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