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24

심봉사(심창섭) 2012. 9. 24. 06:59

 

 

징검다리

*

이렇게

그대에게로 다가갈 수 있는 길이 만들어 졌습니다.

지척에서도  다가설 수없었던 그 간극을

이젠 기다림이 아닌 다가섬으로 돌다리를 건넙니다.

기다림이 낭만적이긴 해도

어디 다가섬만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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