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5년 제1회 전시를 가진이래 27년이란 시간속에 올해 15번째 테마전을 가졌습니다.
각자 개성과 색갈이 다른 4인이 좀더 새로운 의식을 갖고 나름대로의 실험성과 시도로 순수사진을 지향하며 시작한 전시였습니다.
새로운 지향이었기에 그동안 많은 질타와 질시 그리고 격려와 박수를 받으며 오늘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완성이 있을 수 없는 예술이기에 그저 부단한 노력으로 생각하고 고민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도 만족할 수도 포기 할 수도 없는 현실입니다.
늘 자각하며 깨어나 강원사진계에 작은 초석이 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15살의 연륜임에도 아직도 어눌하고 뒤뚱거리지만
늘 기대해 주시는 많은 시선들이 있기에 나름대로의 보람을 느끼며
마음만은 벌써 성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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