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옆에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는걸 느낄 수 있어
*
어떤 질긴 인연이 우리를 마주하게 했는가.
희로애락을 함께 한 몇몇 해
아직도 가야할 세월이 한참이나 남아있지만
너와 동행할 수 있기에 나는 마음이 든든하단다.
*
언제나 내곁에 그림자처럼 머물고 있어줘
네가 있어야 나 또한 살아있음을 느낄수 있으니까.
*
쉿!
아무소리 하지마.
사랑은 말로 하는게 아니잖니
이렇게 바라보고만 있어도 나는 행복하단다.
*
우리의 마음처럼
우리가 지향하는 그곳을 함께 바라볼 수 있기에
너를 내 가슴에 담을 수 있었던거야.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11 (0) | 2012.12.26 |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10 (0) | 2012.12.25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8 (0) | 2012.12.23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7 (0) | 2012.12.22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6 (0) | 2012.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