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황당한 시츄에이션은?
*
"고드름
고드름
수정고드름 "
처마끝에 달린 고드름은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시절의 동화속으로 달려가게 합니다.
그런데 어제밤 아파트 단지의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시켜 놓았는데
아침 일찍 경비실에서 전화가 울렸습니다.
무심코 받은 전화내용은 청천벽력이었습니다.
아파트 도시가스 난방 배기통에서 고드름이 떨어져 차유리가 파손되었다는 전화였습니다.
설마?
달려가보니 차 뒷유리에 야구공만한 펑크가 나있었습니다.
" 오 마이 갓"
가끔씩 뉴스를 통해 흉기로 변한 고드름을 따는 소방대원들의 모습을 본적은 있었지만
내 차량에 이런 벼락이 떨어질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얼마전 차량 보험사를 바꾸면서 자차옵션도 해제한 상태였기에
오늘 아침은 정말 너무 황당하기만 합니다.
모두 조심을 해야하겠습니다.
고드름이 흉기로 변하는 세상
그게 사람머리쪽으로 떨어 진다면 ....
상상만해도 무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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