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건너마을에 등불하나 외롭습니다.
*
호수면 위로 서서히 어둠이 내린다.
어디선가 달맞이 꽃 기지개를 켜는 소리에
지금쯤이면 둥지로 돌아가는 백로의 날개짓 소리가
어둠속에서 들려 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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