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긴 그림자는 외로움의 꼬리였다
*
새들도 돌아갈 채비를 서둘고
하루를 빛내던 태양도 고개를 돌리는 시간
갈 곳 몰라 서성이던 나마져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허공을 떠돌던 저 바람은 어디로 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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