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15) 같은 풍경을 보면서도 * 같은 풍경을 보면서도 우리의 생각은 전혀 다른 느낌을 건져내고 있구나. 그러하기에 낯익은 춘천의 풍경들과도 이렇게 또 다른 감성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지 않는가.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06.05
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14) 손편지를 써본지가 * 언제였던지 기억조차 희미합니다. 언제부턴가 체부가 없어도 새로운 문명이 버겁게 다가와 그대와 주고받는 단문의 편지조차 더듬더듬 띄어쓰기조차 어렵기만 합니다. 그래도 마지막 줄 끝에는 활짝 웃고 있는 이모콘티로 여백을 메워 보았습니다. - ♀☻♂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06.04
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2) 어느 봄날 * 청하지 않았음에도 그는 다가왔고 보내지 않았음에도 홀연이 떠나가버렸다.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도 봄날의 바람처럼 그렇게 흔들리고만 있었다. < 봄내골 샘밭의 어느봄날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05.21
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1) * 포토 에세이 책을 출갈할 계획으로 가끔씩 사진과 순간에 느꼈던 단상을 함께한 그리움의 풍경을 지속적으로 올려볼 계획입니다. 지극히 사적인 감성으로 그 느낌이 너무 주관적이어서 어떻게 다가설지 모르겠습니다. 주로 춘천의 호반에서 촬영한 것들입니다. 많은 질책과 격려, 그리..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