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때론 그리움이 그립다" 출간 신문기사 * 불러그를 시작할 때 스스로에게 약속했던 포토에세이 "때론 그리움이 그립다"를 드디어 출간했습니다. 출판비 관계로 기획자와 삐꺽거리며 작은 마찰이 있어 판형이 축소되고 페이지가 줄어들고 종이질과 인쇄상태가 조금 떨어져 아쉬움이 더합니다. 생각치도 못했던 편집에서도 몇몇.. 심창섭 관련 신문 방송등 게재자료 2013.11.11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62 보이지 않는 이야기 * 사진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가.. 나는 늘 사진 뒷면의 이야기에 빠져들곤 했다. 그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5.31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51 때론 길을 잃어도 행운이 다가올 수 있답니다. * 지난 제주 여행길에서 지도 한 장에 의존하며 다니다 잠시 길을 잃고 방황했었지만 그게 오히려 행운이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풍경 앞에서 또 다른 희열을 맛보는 즐거움에 당초의 일정을 미련없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인생길에도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5.18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47 노지 농사가 시작되는 오월 초순의 아침 풍경입니다. * 봄볕 무게를 못이긴 백목련화 부질없이 지더니 아침안개 자욱한 밭 언덕에 조팝나무 꽃무리 아름답구나.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5.14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46 당신이 내곁에 있어 아름다움은 시작됩니다. * 화사한 꽃도 어울림이 있을 때 그 아름다움은 더욱 빛이 납니다.. 이 좋은 계절 잠시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그대 함께 하기에 세상은 봄 향기로 가득합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5.13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39 오월의 풍경 * 봄과 정면으로 마주쳤다. 햇살이 눈부셔 잠시 고개를 숙인 사이 벌써 라일락 꽃향기가 다가왔다. 세월, 참 빠르기도 하지.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5.06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38 봄 음악이 흐르는 풍경 * 봄, 갈, 여름, 겨울 새 계절이 다가올 때마다 가만히 귀 기울이니 언제나 비발디 음악이 흐르고 있었구나.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5.05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37 봄 나들이 길에서 * 변덕스런 환경에 오월이 되어서야 안개꽃처럼 피어오르는 아지랑이를 만났다. 조금은 무거운 듯한 겉옷을 벗어 어깨에 걸치고 비로소 늦봄의 향기를 맡는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5.04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36 봄꽃은 봄바람으로 피어납니다. * 때가 되면 꽃이 피듯 기다림이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꽃을 피운 건 시인의 언어도 화가의 붓질도 아닌 한 움큼의 햇살과 언제인지도 모르게 조용히 다가온 봄바람이었습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