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그리움 춘천 6) 여 운餘韻 * 그리움이 아름다운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추억을 되새김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리라. 언젠가 다시돌아올 시간을 위해서가 아닌 그저 생각하며 바라보다 눈시울이 젖어들거나 가슴이 먹먹해 지는 막연한 여운이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리라.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05.27
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6) * 당신의 속내를 알 수 없듯 / 내 사진속의 마음을 / 그대 얼마나 알 수 있을까. / 가슴에 품었던 무정란의 언어가 / 아직도 부화를 꿈꾸는 시간들. 카테고리 없음 2012.05.26
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2) 어느 봄날 * 청하지 않았음에도 그는 다가왔고 보내지 않았음에도 홀연이 떠나가버렸다.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도 봄날의 바람처럼 그렇게 흔들리고만 있었다. < 봄내골 샘밭의 어느봄날 >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05.21
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1) * 포토 에세이 책을 출갈할 계획으로 가끔씩 사진과 순간에 느꼈던 단상을 함께한 그리움의 풍경을 지속적으로 올려볼 계획입니다. 지극히 사적인 감성으로 그 느낌이 너무 주관적이어서 어떻게 다가설지 모르겠습니다. 주로 춘천의 호반에서 촬영한 것들입니다. 많은 질책과 격려, 그리..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