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폐 - 느티나무

 

 

 

 

 

 

 

 

 

 

                   * 향기로운 차와 아름다운 음악이 흐른다.

                     그리고 이야기와 예술이 함께하며 문화를 일구는 카폐 느티나무.

                     작지만 예쁘고 정감이 가는 곳으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다소곳한 모습의 새내기

                     카페이다. 춘천 예술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알음알음 소문이 퍼지고 있는 갤러리를 겸한

                     찻집이다. 하연벽면에는 가끔씩  새로운 미술작품이 걸려 작품감상과 차맛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하나의 작은방에는 춘천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향토작가들의 낯설지 않은 도서가

                     있어 조용히 사색을 하며 책을 읽을 수도 있다.

                     작은 자갈이 깔린 마당에는 커다란 느티나무와 춘천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아주 굵은 오죽이

                     키 자랑을 하고 있다.

                     춘천 문화예술인들의 해우의 공간으로 굳이 약속이 없어도 친근한 얼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