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77

심봉사(심창섭) 2012. 11. 21. 08:25

 

 

茶香의  時間

*

담백한 여백의 화면을 사랑한다.

눈에 들어차는 포만감은 없을지라도

그윽한 차향처럼 은은하게 번져 나오는 그런 사진가이고 싶었다.

여백을 향해 던진 성긴그물의 화두는 

언제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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