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63

심봉사(심창섭) 2013. 2. 18. 13:17

 

 

시를 쓰듯, 수묵화를 치듯

*

평면의 사진 속에서 너무 큰 의미나 철학을 기대하지 마라.

순수의 맑은 영혼은 감동이 아닌 감성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

잠시 나를 잊고

시를 쓰듯

때론 수묵화를 치듯

셔터를 눌렀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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