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 사진전 "부유의 풍경'(작가노트, 초청장, 신문기사) 시작노트 <개인전 " 부유의 풍경"> 寫眞으로 春川의 詩를 쓰다. - 전혀 낯설지 않은 안개가 수시로 도시를 품는다. 바람이 일때마다 안개덩이가 또 다른 안개 속으로 빠져든다. 오늘도 물기 먹은 도시는 파스텔조의 풍경만을 고집하고 안개 속에서는 형상들이 술래잡기를 반복하고 있.. 심창섭의 작품사진 2010.12.27
간이역 - 단상 「간 이 역」 -경춘선 백양 역에서- - 그의 이름 앞에 그리움이란 단어를 붙인다. 텅 빈 플랫 홈에서 한 소녀가 열차를 기다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것 같은 긴 이별과 한 폭의 수채화같은 수줍은 풍광이 떠오른다. 역무원조차 없는 호젓한 간이역 대합실 벽면을 채운 낙서들. 기억조차 희미해진 사연.. 심창섭의 글 2010.12.19
제13회 테마 "神話- 그곳에 머물다." 神話- 그곳에 머물다. - 캄보디아 씨엔립의 앙코르왓, 앙쿠르 톰 등 유적을 마주하던 시간이 떠오른다. 세계 7대 불가사의 문화유적이라는 수식어가 있었기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정말 첫 인상의 감동이 아직도 가슴을 뛰게한다. 많은 관광객의 물결과 곳곳에 출입금지 팻말 그리고 국제미아가 된다.. 심창섭의 작품사진 2010.10.23
무형문화재 사진공모전 입상작품 지상전 무형문화재 사진공모전 입상작품 * 금상에는 전북 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 기능 보유자 조충익 선생의 부채 제작 장면을 촬영한 성하덕씨의 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은상은 이영숙(시흥-상구보리하화중생), 박민철(과천-궁중제례), 동상은 정을식(대구-사물놀이),김택수(울산-장구춤) 등이 각각 차지.. 감상할 만한 사진들 2010.10.17
사라지는 경춘선 간이역에서 연민과 아쉬움이 (강원일보 오솔길 원고 3) * 이제 지금의 경춘선 철도를 타는 것도 영원한 추억이 되는 시점이다. 2010년 년말이면 사라질 간이역의 모습이 불쑥 떠올라 무작정 기차에 올랐다. 기점인 남춘천역에서 출발한 기차는 예전의 신남역인 김유정역을 지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의암역을 스치듯 지나치며 북한강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 심창섭의 글 2010.10.17
춘천의 답사 일번지를 소개합니다(강원일보 오솔길 게재 2) * 늘- 춘천의 대표적 상징물은 무엇일까 생각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 꽃봉우리 마냥 우뚝 서있는 봉의산. 도시를 감싸안고 도는 북한강과 소양강 아니면 도시를 포근하게 감싸않는 안개 소양댐, 의암호, 공지천, 경춘도로, 남이섬, 소양호, 청평사............. 반듯하게 한 가지로 정의하.. 심창섭의 글 2010.10.13
이름모를 나무꽃(2종류) 이름을 알려주실분 계시나요 * 본 사진은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로상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처음보는 나무와 꽃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어 이런분야에 학식이 높으신 분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혹시 이름을 아신다면 일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번사진은 처음 멀리서 볼때는 오동나무 꽃인줄 알았습니다만 가까이서 입을.. 꽃,열매,식물류 2010.09.20
풍은부원군 조만영 신도비 및 묘역 풍은부원군(豊恩府院君) 조만영(趙萬永)묘역 및·신도비 (조선 제23대 임금 순조의 아들로 문조(文祖) 또는 익종(翼宗) 장인) * 소재지 :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 산51-7 조만영[趙萬永, 영조 52년(1776)∼헌종 12년(1846)] 자는 윤경(胤卿) 호는 석애(石厓), 시호 충경(忠敬), 본관은 풍양이다. 증조는 이조.. 춘천의 금석문 2010.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