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내평전투 호국경찰 조형물 강원지방경찰청에서 춘천대첩 내평전투의 주인공인 고(故) 노종해 경감 등 호국경찰 11인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물 제막식을 가졌다. 2015. 10. 20 춘천시 신북읍 소양강댐 아래 시민공원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정해룡 강원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노종해 경감의 장녀 노회자(70)씨 등 100여명이.. 춘천의 조형물 2016.08.03
죽림동 전설 ▮애잔한 효孝가 움터 만든 대숲 마을- 죽림동竹林洞▮ 옛날 옛적 신라 시대에, 우례 모녀가 춘천에 살았다. 그런 어느 날 갑자기 천둥이 치고 번개가 일면서 비가 세차게 퍼붓기 시작했다. 우례는 산으로 나물하러 간 어머니가 근심이 되어 견딜 수가 없었다. 비는 끊임없이 퍼부었.. 춘천의 전설 2016.01.04
여우고개 ▮ 아름다운 처녀로 둔갑한 여우가 나타나던 고개 ▮ 춘천시 우두동과 신북읍 율문리에 걸친 고갯길에 스며있는 소년과 여우의 이야기로 여우고개라 불리는 전설이다. 옛날 평소 건강하고 활기차던 소년이 살았다. 삼년 여간 고개 너머의 서당에 다니던 소년이 이상스럽게도 몸이 .. 춘천의 전설 2016.01.04
춘천이야기- 기억의 저편을 엿보다. 향토사 기억의 저편을 엿보다. 樂涯 심창섭 [강촌과 출렁다리] * 구 강촌역 앞을 가로지른 북한강은 춘천시 남산면 강촌과 서면 안보리를 구분하는 면경계이기도 하다. 삼악산과 검봉사이의 협곡을 흐르는 북한강물줄기는 이곳에서 한 굽이 휘어지는 형국으로 물살이 비교적 빠르게 흐르.. 심창섭의 글 2015.12.04
춘천이야기- 그 이름을 떠올리다. 향토사 그 이름을 떠올리다. 樂涯 심 창 섭 *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 어느 것보다도 부침浮沈이 심한 것이 상업이다. 물물교환에서 시작된 원시적 상거래가 터를 잡으며 상가가 형성되고 또 집단적으로 시장이 들어서고 특성화 거리가 형성되기도 한다. 한국전쟁 이후 우후죽순처럼 자랐.. 심창섭의 글 2015.12.04
춘천이야기- 지워진 기억의 편린을 줍다.(2014 문서총서 서문) 춘천- 지워진 기억의 편린을 줍다. 심창섭 * 내게 춘천은 강원도의 도시명이 아닌 그저 내 고향 춘천일 뿐이다. 이곳에서 태를 잘랐고 또 이곳에 육신을 누이고 흙으로 돌아가야 할 대지인 것이다. 조실부모의 환경 속에서 어렵사리 성장한 고향이기에 그 누구보다도 애증이 많은 곳이기.. 심창섭의 글 2014.11.30
춘천이야기- 춘천의 극장(2014 문소회 총서 수록원문) 춘천에 자리했던 옛 극장의 추억을 반추하다. 심창섭 *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이 세상에 존재하기는 할까. 해를 넘길 때마다 늘어가는 나이의 숫자가 버겁게 다가온다. 처음 나이테의 간극이 너무 멀어 완만했던 세월의 굴곡이 언젠가부터 가까이 다가서며 앞뒤를 돌아볼 틈조.. 심창섭의 글 201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