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 박영택씨는 강원일보 사진부장을 역임할 당시부터의 인연을 가진분이다. 누구보다도 사진을 사랑했고 그의 큰 키만큼이나 강직한 성격으로, 처음에는 나 역시 까칠한 분이라고만 생각했다. 그 고지식함과 고집스런 성격은 만남을 지속할 때마다 조금씩 봄눈 녹듯 녹아가면서 또 다른 .. 기타 2014.03.12
정월대보름이란 "민속소개" 정월대보름이란 무엇인가. 정월 대보름은 한국 세시풍속에서 비중이 크고 뜻이 깊은 날이기 때문에 ‘대보름’이라고 특별히 일컫는다. 매우 드물지만 정월 14일을 작은보름, 15일을 큰보름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이날을 상원(上元)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중원(中元, 7월 15.. 문화관련 2014.02.09
석파령 석파령席破嶺 옛 고갯길에 오롯히 묻혀있는 추억을 따라 심 창 섭 * 첩첩산중의 높은 낮은 산줄기와 골짜기가 무수히 이어지고 그 가장 낮은 골로 물길이 산기슭을 따라 구불구불 핏줄처럼 흐르는 강원도 땅. 그 많은 산줄기에 막힌 답답함에 이웃과 좀 더 너른 세상을 향한 그리움과 진.. 심창섭의 글 2014.01.02
춘천이야기- 삼악산 登仙溪谷의 6瀑 1潭 다시 보고, 새삼 느껴 본 登仙溪谷의 6瀑 1潭 심 창 섭 등선폭포는 춘천의 대표적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전해지는 기록은 아주 미비하다. 이름조차 경천폭境川瀑, 삼학폭三鶴瀑, 삼악폭三岳瀑, 등선폭登仙瀑으로 불리나 이름이 지어진 시기나 작명 자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실정이다. .. 심창섭의 글 2013.12.31
손주일 강원대교수님의 글("때론, 그리움이 그립다" 를 읽고) 손 교수님과는 2013년 11. 22 강원도내에서 기몰된 맥,예,실직,태봉국과 춘천이궁관련 학술대회에서 업무 실무자와 주제발표자라는 인연으로 첫 만남을 가졌던 분이다. 이미 학교에서 퇴직하셨음에도 童顔의 다감한 모습으로 첫 인상이 참으로 부드러우신 분이었다. 학술대회가 끝나고 며..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12.12
김풍기 교수의 photo essay 내면 풍경과 세계의 풍경 사이에서 떠돌기 - 심창섭 작가의 <때론, 그리움이 그립다.>에 부치는 글 - 표현을 뜻하는 ‘express’는 라틴어의 동사 ‘exprimo’에서 온 것으로, ‘밖으로 내밀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라고 한다. 그것의 번역어로서의 ‘표현(表現)’ 역시 ‘밖으로 드러낸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12.09
2013 제16회 테마사진 4인전 작품 Frame- 스스로 갇히다. 심창섭 * 오늘도 무심히 창밖의 풍경을 바라봅니다. 같은 풍경을 바라보면서도 우리는 각기 다른 프레임의 크기와 형태로 세상과 마주섭니다.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의 축적에 따라서, 때론 주어진 환경 속에서 만들어진 프레임을 통해 세상을 보고 느끼며 자신만의 .. 심창섭의 작품사진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