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때론 그리움이 그립다" 출간 신문기사 * 불러그를 시작할 때 스스로에게 약속했던 포토에세이 "때론 그리움이 그립다"를 드디어 출간했습니다. 출판비 관계로 기획자와 삐꺽거리며 작은 마찰이 있어 판형이 축소되고 페이지가 줄어들고 종이질과 인쇄상태가 조금 떨어져 아쉬움이 더합니다. 생각치도 못했던 편집에서도 몇몇.. 심창섭 관련 신문 방송등 게재자료 2013.11.11
[스크랩] 야니(Yanni) 야니(Yanni:John Yanni Christopher,1954년생)는 그리스 피아노 연주가. 본명은 야니 크리소 말리스(Yanni Chryssomalis)이고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와 작곡, 수영 등 다방면에 재능을 보였다. 그는 1972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미네소타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며 카멜레온이라는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의 .. 카테고리 없음 2013.09.24
2013년 9월 2일 오전 10:44 감동의 글- 펌 [축의금 만 삼 천원] * 결혼식 날이었다. 결혼식이 다 끝나도록 친구 형주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이럴 리가 없는데... 예식장 로비에 서서 형주를 찾았지만 끝끝내 형주는 보이지 않았다. 바로 그때 형주 아내가 토막 숨을 몰아쉬며 예식장 계단을 급히 올라왔다. 숨을 몰.. 카테고리 없음 2013.09.02
2013년 8월 31일 오전 10:52 [감동의 글 한편 - 펌] 조용필의 노래 '비련'에 관련된 이야기 1982년에 발매된 조용필 4집 <못찾겠다 꾀꼬리> 에 실린 '비련'이라는 곡이 있는데 그와 관련된 감동스러운 일화가 있다. 조용필 전 매니저 최동규 씨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4집 발매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시골의.. 카테고리 없음 2013.08.31
2013년 8월 29일 오전 11:23 * 처서를 지나 내리는 비니 이젠 가을비라고해도 무방하겠죠. 이 비가 그치고 나면 훌쩍 키자라 있을 푸른가을 하늘의 고추잠자리를 그려봅니다. 모두들 무탈하신지요. 올 여름에 너무 많은 땀을 흘려선지 자동적으로 다이어트가 되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보양식이라도 한 .. 카테고리 없음 2013.08.29
2013년 8월 21일 오후 02:54 * 정말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한 동안 마음이라도 편해보자고 자신의 불러그도 열어보지 않고 두어달을 무위도식하는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하긴 그 동안 좋은분들도 많이 많났습니다. 한양생활을 접고 춘천에 둥지를 튼 시인 방우달 선생과 서양화가 이희린 선생과 쓴 소주잔을 나누.. 카테고리 없음 2013.08.21
2013년 6월 3일 오전 09:54 * 벌써 유월, 여름이 불쑥 다가왔습니다. 햇살이 뜨거워 나무그늘에서 걸음을 잠시 멈추어 봅니다. 돌아보니 지난 2012. 5. 20일 첫 포토에세이를 시작한 것이 오늘로 365회를 맞았습니다. 내용이 어떻건간에 1년 동안의 흔적을 돌아봅니다. 처음에는 그저 즐거움으로만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 카테고리 없음 2013.06.03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65 모호함과의 동행 * 사진기를 만진 시간이 꽤나 흘렀는데 모호함과 동행했었는지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도 내 손에는 아직도 사진기가 쥐어져 있습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6.03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63 슬픔을 담아낼 그릇이 필요했다. * 눈물없이 울음을 삼키는 슬픔의 농도를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소리없는 울음이 가슴을 비집고 쏟아지던 그날 호수는 하루종일 회색 표정으로 그렇게 비를 맞고 있었습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