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섭의 포토에세이 329 바람이 있어야만 호수가 흔들리는게 아니었습니다. * 물새 한 마리 훌쩍 떠난 호수 산이 출렁인다. 나무가 흔들린다. 산도, 나무도 그곳에 머물던 나의 시선마저 흩어지고 만다. 호수는 그대로인데 모두들 어디로 가버린 걸까?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3.04.26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86 여백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 비어 있어도 호수는 아름답기만 하다. 삶 또한 여백이 있기에 숨 쉬며 사랑하는 게 가능한 것이리라. 2012 깊은 침묵으로 빠져들게 하던 소양호 -선착장에서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1.30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137 한쪽 눈을 감는 이유 * 꿈속의 풍경처럼 그대의 긴 머리가 바람에 흩날리는 듯 갈대가 흔들리고 물결은 바람이 부는 대로 몸을 누이고 있습니다. 한쪽 눈을 감고 셔터를 누릅니다. 두 눈을 모두 감으면 당신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10.09
심창섭의 포토에세이(그리움 춘천 56 ) 명경지수 * 바다가 제 아무리 잔잔해도 어디 호수 같으랴. 오늘도 소양호는 산을 머금고 거울처럼 떠있다. 심창섭의 포토에세이 2012.07.17
기념물(10) 소양강 다목적댐 준공기념탑 고 박정희 대통령의 필적입니다. 그리고 조형물은 물(water)를 조형화한것입니다. 소양강 다목적댐과 준공기념탑 *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사업과 4대강 유역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한강의 수자원을 다목적으로 개발하고자 춘천시 신북읍과 동면 월곡리 사이의 소양강 협곡을 막아 조성한 북한강.. 춘천의 조형물 2010.06.01
춘천의 박물관(2) 소양강댐 물문화관 * 소양댐 정상 소양호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2008. 7. 1 개관된 소양강댐 물 문화관이다.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물 문화관은 소양강댐의 역할과 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주제과학관’, 체험을 통해 물에 관한 과학원리를 이해하는 ‘체험과학관’, ‘환경보전연.. 춘천의 전시관 2010.04.13
청평사의 이것 저것(스켓치) * 춘천의 천년고찰 청평사에서 만날 수 있는 장면들이다 위로부터 범종의 비천상, 범종각, 대웅전 앞마당 좌우의 돌로된 맨홀두껑, 대웅전 입구의 돌계단, 사찰 전면 좌측에 있던 문수원기 비대, 우측의 시장경비 비대, 자연석 위의 개인 소망돌탑, 복원된 문수원기비와 청평사, 적멸보궁 위의 오층 사.. 카테고리 없음 2010.04.08
청평사 공주와 상사뱀 관련 *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이곳 청평사에는 "상사뱀과 공주"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옛날 중국(당 태종)의 딸인 공주와 한 평민청년이 몰래 사랑을 나누고 있었지만 당시의 관습상 공주와 평민의 사랑은 불가하던 시기였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말처럼 몰래 공주의 궁을 드나들던 청.. 카테고리 없음 2010.04.08
청평사 부도(5기) * 부도란 고승(高僧)의 사리(舍利)나 유골을 안치하는 묘탑(妙塔)을 말한다. 대체로 사찰의 입구 또는 사찰 뒷편에 위치하며 여러기가 한곳에 있어 부도밭 또는 부도군이라 말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탑은 부처의 유골을 안치한 조형물이고 부도는 승려의 유골을 안치한 조형물이라 쉽게 이해하면 된다... 카테고리 없음 2010.04.08
청평사 삼층석탑 * 석탑은 석가모니의 유골을 안치한 조형물이다. 석가모니가 입적하자 구심점을 잃은 제자들이 화장(다비식)후 그의 몸에서 나온 사리를 안치한 것으로 불상이 만들어지기전에는 예배의 중심점이 되었다. 마치 살아있는 부처님을 대하듯 불교의 대명사로 부각되었으나 탑은 외부에 있어 날씨가 나쁘.. 카테고리 없음 2010.04.08